시댁에 가는 길에 아주 좋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이미 동네에선 핫한 카페더라구요. 영업시간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라 길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인테리어도 멋졌습니다. 샷추가 무료, 외부음식 반입 가능, 반려동물 입장 가능 등 이 카페만의 특별한 점들도 있었습니다.
도조커피라는 곳인데, 판교에 있는 도조커피는 아니구요! 수원 팔달구에 있습니다.
판교 도조커피도 유명해서 체인인줄 알았는데 판교 도조커피와 체인은 아니고 동네커피집인것 같았습니다.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1.수원 도조커피 주차사항
일단 주차는 아예 불가능합니다.
아무래도 동네에 있는 곳이라 주차는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가성비 카페라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시댁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지만 주차가 필요하신분들은 따로 카페에 문의하거나 주변을 살펴보시고 가셔야할 것 같습니다.
2.수원 도조커피 분위기
- 일단 일본의 카페 같은 분위기입니다.
- 외관은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깔끔합니다.
- 내부의 창을 이용해서 나무로 인테리어를 해놓았는데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3.수원 도조커피 메뉴
메뉴가 동네카페치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양하다는건 커피 외에도 티종류라던지 논커피라던지 에이드류 등등이 골고루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었고 빙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를 선택하는데 한참 고민했습니다. 일단 저는 커피 중독자인지라 커피종류를 시켜보았습니다.
주문한 커피는 시그니처인 도조커피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깜짝 놀랜것이 시그니처 메뉴인 도조커피의 가격이 3,800원이였습니다.
브랜드 가성비 커피집들의 라떼 가격도 4,000원인 요즘 세상에 시그니처의 가격이 3,800원이라니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일단 맛을 보는게 좋으니 저는 도조커피를 시켰습니다.
시댁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좋다고 하셔서 아메리카노를 가져갔어요.
아메리카노도 2,000원으로 가격이 착합니다.
시댁에 가져가는 거라 포장을 했기에 음료를 못찍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고 맛부터 후기드릴게요!
★도조커피
크기와 양은 작게 느껴졌습니다.
맛은 시나몬향이 강했습니다! 크림도 부드러웠어요.
원두의 맛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커피향이 강하게 나면서 고소씁쓸을 좋아하는 편인데
제 기준에는 씁쓸은 했지만 커피향이 많이 나거나 고소한 맛은 아니였어요.
그래도 크림이랑 잘 어우러진 멋진 커피였습니다.
★아메리카노
저는 여기에서 도조커피보다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얼음과 물, 커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적절하게 어우러진 커피맛이였어요.
일단 과일향(신맛) 보다는 초코릿향(쓴맛)에 가까웠습니다.
디저트와 함께 하신다면 아메리카노 추천입니다.
메뉴총평 : 가격에 비해 커피맛이 고급집니다. 가성비 따지신다면 도조커피를, 커피맛을 더 느끼고 싶다거나 디저트와 함께 한다면 아메리카노 추천해드립니다. 티 종류나 디저트도 굉장히 많아서 또 방문시엔 다른 종류 리뷰 추가 올리겠습니다.
4.수원 도조커피 기본사항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양로 26. 1층 도조커피
- 영업시간 : 09:00~23:30(23:0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 031-252-5025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ozocoffee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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